[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일 제77회 식목일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된 모감주나무이며, 기념식수 장소인 녹지원은 청와대의 주요 행사공간이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과 접한 소통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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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4.05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은 식수과정에서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 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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