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자회견 갖고 출마 선언...임광원 전 울진군수, 총괄선대본부장 맡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8년 간의 공직생활에서 익힌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힐링 울진'을 건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창수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5일 오후 국힘 울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울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김창수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5일 국힘 울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2022.04.05 nulcheon@newspim.com |
이날 출마선언 위한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38여년간 공직의 시간에서 오직 울진, 울진군민만을 위한 삶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며 "울진군의 새로운 희망인 '건강도시 힐링 울진'을 만들기 위해 울진군수 후보로 출마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고향 울진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울진군의 발전과 울진군민의 삶에 대한 고민과 대안에 대해 많은 공부와 함께 준비했다"고 강조하고 "울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대안과 해법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 공정과 원칙의 시스템을 통한 군민 직접 참여 행정 △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기반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 통한 4차산업 혁신 △ 군민 건강프로젝트 시스템 구축통한 건강도시 힐링 울진 건설 △ 문화산업화 기반 구축으로 품격있는 울진문화 창출 등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 일자리 5000개 창출 △ 대학생 입학금 전액 지원 △청장년위한 울진형 연금제 시행△원전온배수 활용 작물.어류 양식 △KTX 유치 등 분야.읍면별 66개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산불재난 복구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 등 피해주민들의 조기 복구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민의힘 공천 경선 관련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김정규 전 경북부지사와 임광원 전 울진군수, 이종남 전 청와대 경호실장, 조철배 대한노인회 복싱원로회장과 지지자 70여명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임광원 전 울진군수는 김창수 예비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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