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소화기 판매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소방관이나 한국소방안전원 직원을 사칭해 소화기 교체·구매를 강요하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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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2.04.04 kh10890@newspim.com |
광주 북부소방서 측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증 기입 소속기관·성명 확인, 점검 방문 시 관련 공문서 확인, 소방서 문의 등의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는 소화기 구매를 강요하지 않는다"며 "업자의 상술에 현혹되지 말고 신분이 의심스러운 경우 공무원증을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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