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크라운치료 보장 강화
얼굴 부위별 종합 보장 확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현대해상은 치아뿐 아니라 얼굴 부위까지 보장을 확대한 '밝게웃는얼굴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로 치아우식(충치)과 치주질환을 원인으로 한 치료만 보상하는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자연적인 치아마모나 파절 등의 치과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치료도 보상한다.
치과치료 항목 중 가장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임플란트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임플란트 1개당 최고 150만원까지 보상하며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강화형), 임플란트치료(연간 3개한·보험기간중 10개한) 등 다양한 담보를 추가했다.
현대해상은 치아뿐 아니라 얼굴 부위까지 보장을 확대한 '밝게웃는얼굴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최유리 기자 = 2022.04.04 yrchoi@newspim.com |
업계 최초로 3년간 매년 10만원씩 보상하는 '임플란트 관리비용' 담보를 신설했다. 임플란트 실패를 대비해 '재식립임플란트' 및 '재식립임플란트치조골이식술' 담보도 추가해 사후 관리와 재치료까지 확대했다.
앞니·송곳니에 대해 크라운치료 10만원, 충전치료(레진·인레이·온레이) 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담보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스케일링, 치주질환, 치아발치 등 가벼운 치료도 보장한다.
아울러 치아와 함께 얼굴 부위별(눈·턱·귀·코) 특화보장을 신설해 얼굴 종합형보험으로 구성했다. 중증 질환 중심의 안과관련 진단비 6종, 치아치료를 확장한 턱관절장애 및 악안면수술, 난청진단과 만성비염수술 등을 보장하며 최근 증가하는 의료사고 지원을 위한 법률비용손해까지 보장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5·10·15·20년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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