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재해예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로 개별 추진하는 사업을 통합 시행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안부 역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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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 풍수해 종합정비 조감도. [사진=단양군] 2022.04.04 baek3413@newspim.com |
장림지구 사업은 총사업비 331억원 투입해 대강면 장림리와 두음리 죽령천, 남조천 일대에 지방하천(3.28km), 소하천(0.8km), 우수관로 (200m), 고지배수로(1.1km) 등을 정비해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방지 시설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면 소재지인 사업지 인근에는 대강오토캠핑장, 사인암 등이 위치해 정비사업이 완료될경우 재해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