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돈승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4일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완주군에서 현재 2개 읍·면이 선정됐는데 용진읍 등 읍·면 지역이 추가 선정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봉동읍은 지난 2017년 '만경강변 햇살가득 동창(東窓)마을' 사업이 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돼 지난해 까지 168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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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사진=이돈승 캠프] 2022.04.04 gojongwin@newspim.com |
상관면은 2019년 '서로 어우러져 꿈꾸는 새원' 사업이 우리동네 살리기 형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7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 삼례읍과 고산면은 2020년, 이서면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용진읍은 2019년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여러번 뉴딜사업 공모에 나섰지만 탈락하고, 나머지 7개 읍·면은 도시재생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미 예비사업을 끝마친 용진읍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며 "예비사업 중인 삼례읍과 고산면, 이서면은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공모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구이면과 소양면 등에 대해서도 주민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계획 수립에 본격 나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뽑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완주군이 시로 승격하려면 인구 5만명의 읍 육성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이 수반돼야 한다"며 "13개 읍·면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돼 도시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