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11일 국회서 화상연설

기사입력 : 2022년04월02일 14:30

최종수정 : 2022년04월02일 14:30

외통위 차원서 조율해 11일 연설 진행하기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1일 국회에서 화상연설을 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외통위 차원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국회 외통위원장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크라이나 측과 조율해 오는 11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이우 로이터= 뉴스핌] 주옥함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3월 28일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3.29.wodemaya@newspim.com

조 의원은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포화가 멎고 사람들이 하루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 직접적인 전투물자를 지원하지 못한다면 ODA(공적개발원조) 형식을 통한 지원 등 인도적 지원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전화 통화하며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통화 후 SNS를 통해 "한국 국민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며 "윤 당선인의 성공을 기원했고 생산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