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작곡상, 작사상, 편곡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 [사진=티밥미디어] 2022.04.01 alice09@newspim.com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국민과 정서를 함께 하는 연예계 최대의 권위 있는 축제이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개최 이래 최초로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등 성인가요 뿐만 아니라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유리상자 '사랑인가 봅니다', 폴포츠 'I believe' 등 500곡이 넘는 오에스티 넘버를 선보였다.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김호중의 정규1집을 프로듀싱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팀으로 MBC '트로트의 민족', MBN '헬로트로트' 심사위원, 경주시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이날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시상식에서 "작곡가라는 직업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더 다양한 장르로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남자가수상'은 영탁, '여자가수상'은 금잔디, 대상은 작곡가 정풍송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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