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설주차장 352면 중 10면 전면 개방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길음2동에 위치한 길음서희스타힐스와 지난 28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처럼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인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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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 성북구청 전경사진 |
협약의 내용은 길음서희스타힐스 부설주차장 총 352면 중 10면을 개방하여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확충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주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주차난, 주차공간 부족 문제이다. 주차장 신설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한계성에 주차장 개방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길음서희스타힐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주차장 나눔 문화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차장 개방 · 공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