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과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등 건립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1단계 공공사업의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리운영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 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한다. 2020년까지 편입부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광양시] 2022.03.31 ojg2340@newspim.com |
공공사업으로 총 1280억원을 확보해 각종 행정절차를 적기에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 여건에 맞는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통합주차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소재(素材)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숲속야영장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2024년 스포츠클라이밍장과 통합주차장, 상상놀이터를 2025년에 소재(素材) 전문과학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최적의 운영방법 제시와 수지 개선방안의 다각적 검토, 다양한 콘텐츠 제안, 인근 구봉산 관광단지와의 시너지 효과 구축 등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테마파크 준공 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운영이 되도록 지금까지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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