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30일 4번째 공약으로 '치매 유전자검사 무료지원'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치매는 노인층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이 중 5~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성이 강한걸로 알려졌다.
치매 유전자검사 무료지원 [사진=문양오 예비후보] 2022.03.30 ojg2340@newspim.com |
광양시민들에게 이런 유전성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유전자검사를 통해 미리 대비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의학이 발달해 인간의 수명은 늘었지만 여전히 치매와 각종 암 등은 확실하게 정복되지 않았다"며 "다만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좋아진 지금 이를 미리 확인함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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