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자체 산학협력 마일리지 지원방안을 수립,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지원방안에는 지산학협력 정책자금 지원, 신용보증 보증료율 우대, 부산시 자체 사업 공모 참여 가점 부여 등이 있다.
먼저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내 지산학 협력 특별자금을 신설해서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연간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활용 1000마일리지 당 이차보전율을 0.1%씩 우대해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신용보증 보증요율도 우대 지원한다.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신청 시 산학협력 마일리지 활용 1000마일리지 당 보증료율 0.1%씩 기준보증료율(1.2%)에서 차감하여, 최대 0.4%까지 보증요율을 우대한다.
부산시 자체 사업 공모 참여시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지산학협력 기업 연구·개발(R&D)지원사업, 중위기술 현장해결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하여 지역 기업이 공모 참여시 마일리지를 활용해 가점을 부여한다.
시는 앞으로 산학협력 마일리지 지원 혜택을 발굴 및 확대해 2023년부터 산학협력 마일리지 활성화 지원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사업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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