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자체 산학협력 마일리지 지원방안을 수립,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번에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지원방안에는 지산학협력 정책자금 지원, 신용보증 보증료율 우대, 부산시 자체 사업 공모 참여 가점 부여 등이 있다.
먼저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내 지산학 협력 특별자금을 신설해서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연간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활용 1000마일리지 당 이차보전율을 0.1%씩 우대해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신용보증 보증요율도 우대 지원한다.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신청 시 산학협력 마일리지 활용 1000마일리지 당 보증료율 0.1%씩 기준보증료율(1.2%)에서 차감하여, 최대 0.4%까지 보증요율을 우대한다.
부산시 자체 사업 공모 참여시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지산학협력 기업 연구·개발(R&D)지원사업, 중위기술 현장해결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하여 지역 기업이 공모 참여시 마일리지를 활용해 가점을 부여한다.
시는 앞으로 산학협력 마일리지 지원 혜택을 발굴 및 확대해 2023년부터 산학협력 마일리지 활성화 지원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사업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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