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 27개사를 선정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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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 또는 7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4건의 인증을 연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의 사업기간 내에 FDA(미국식품의약품국), CE(유럽공동체마크), CCC(중국강제인증) 등 481개 지원대상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추진하게 된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우리나라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세계 각국의 기술장벽을 해외규격사업 지원을 통해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