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S그룹, 'ESG헌장' 제정..."그룹 전반에 ESG 경영 확산"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10:16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10: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인권·지배구조·협력사 리스크 관리 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헌장을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전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헌장 제정을 최종 승인했다.

그룹 차원의 ESG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전반적인 그룹 계열사 ESG 경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GS그룹은 전했다.

[로고=GS]

GS그룹은 ▲환경경영정책 ▲인권헌장 ▲협력사 행동강령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제정했다.

ESG위원회는 ESG 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지난해 ㈜GS 이사회 산하의 위원회로 설치했으며 ESG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등 GS그룹의 ESG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총 6차례 위원회를 열어 GS그룹의 ESG 관련 전략 수립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정한 4개 분야의 ESG헌장에 대해 GS에너지, GS파워, GS EPS, GS E&R, 인천종합에너지 등 별도의 관련 정책이나 규범을 수립하지 못한 계열사는 각 사별 상황에 맞게 바로 적용할 예정이며,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등 이미 독립적으로 관련 정책을 제정해 공시 중인 계열사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거나 일부 조정해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그룹 ESG 헌장 주요 내용 [사진=GS] 2022.03.29 yunyun@newspim.com

ESG협의체는 GS그룹의 실질적인 ESG활동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지주사인 ㈜GS를 비롯해 각 계열사의 ESG담당 10여 명의 임원들이 모여 GS그룹의 ESG 전략 수립과 실행 전반에 대한 업무를 협의하며 각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등 GS그룹의 체계적인 ESG경영 강화를 위해 설립한 협의체다.

ESG협의체 의장인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은 "ESG경영은 단순히 비용적 측면이 아닌 기업 생존의 문제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선언적인 의미가 아니라 이번에 새로 제정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와 관련된 ESG 정책과 규범들을 각 사별 상황에 맞게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