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2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경기도 교육청에서 도교육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복 선거캠프] 2022.03.28 jungwoo@newspim.com |
이날 출마선언에서 이 전 원장은 16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시절부터 오랜시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행정과 정책, 정치적 경륜과 교육적 역량을 함께 갖춘 적임자는 이한복"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전 원장은 "경기도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7년 동안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도 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시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그는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으로 대표되는 학생중심교육과 혁신교육에 대해서 "변함없이, 흔들림 없이 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경기교육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 경기교육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교육이 흔들린다"며, "이한복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원장은 출마선언 후 첫 공개일정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 찾아 출마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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