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 바탕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양은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각각 공사비 520억원, 636억원 규모로 총 수주액은 1156억원이다.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81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172가구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화곡동 ▲신곡초 ▲신정여중 ▲신정고 ▲한광고 등 사업지 반경 500m 내 학군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매봉산이 위치해 있고 능골공원, 종달새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한양이 수주한 서울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이미지 [사진=한양] |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216가구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36-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 또한 편리하다.
한양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