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부영 전 경남도의원은 6·1 지방선거에서 경남 창녕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28일 오전 창녕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대 출신 농부 이장이었던 김부영을 재선 도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다. 이제는 군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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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영 전 경남도의원이 28일 오전 창녕군 브리핑룸에서 6·1 지방선거에서 창녕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김부영 예비후보] 2022.03.28 news2349@newspim.com |
그는 "경남도의원 8년 동안 도정 거의 모든 분야를 배우고 익혀 역량을 키웠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운영의 핵심조직인 조합회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산업단지 조성과 개발, 기업유치, 신도시 개발, 휴양레저단지 조성 등의 핵심 노하우와 국제적 안목을 익히고 인맥을 넓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이 공직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작은 규모의 숙원사업도 소홀함 없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창녕발전 1·1·9 비책'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산 규모 1조원 재정시대 ▲ 1(ONE)-WAY 순환도로 교통시대 ▲9대 혁신 변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전 도의원은 "3.9대선을 통해서 창녕의 변화된 민심을 느꼈다"고 지적하며 "창녕군민들의 뜻에 따라 잘 준비된 제대로 일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군수의 모습으로 군민들께 보답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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