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사로잡는 낙지 단품요리 등 메뉴 발굴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낙지를 활용한 요리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맛도남도 명품음식거리 내 낙지요리 음식점 22곳 중, 음식 솜씨가 뛰어나고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요리사 7명을 뽑아 요리개발 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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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맛도남도 명품음식거리 요리사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낙지요리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2022.03.28 dw2347@newspim.com |
요리개발 TF는 최근 간담회를 시작으로 월 2회 주기적으로 만나 영업주가 주도적으로 메뉴를 논의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저렴하고 맛있는 낙지 단품요리와 무안 특산물을 이용한 금어기·비수어기 대체요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무안을 찾는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낙지 요리를 변화시켜 모든 세대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도 개발한다.
요리개발이 완료되면 낙지요리 음식점과 레시피를 공유하고 개발된 요리를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과 연계한 요리체험 컨텐츠, 단품요리 시식 등을 통해 무안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