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희망 2022나눔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희망 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2억 1200만원을 모금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금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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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청사 사진 [사진=진도군] 2021.07.23 kh10890@newspim.com |
특히 매년 7개 읍면에서 일일찻집을 운영,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는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일일찻집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긴급 지원, 주택 개·보수 지원,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생계 곤란을 포함 긴급지원사업 등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군민들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진도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