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2명·교육감 3명·시장군수 40명·도의원 24명 등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자가 이어지면서 선거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까지 충북에서는 16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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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사진=뉴스핌DB] 2022.03.09 hwang@newspim.com |
충북도지사 선거 2명, 충북교육감 선거 3명, 11개 시·군 시장·군수 선거 42명, 충북도의원 선거 26명, 11개 기초의회 시·군의원 선거 94명이다.
이시종 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충북도지사 선거에는 현재까지 국민의힘 소속 주자들만 이름을 올렸다.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과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충북교육감 선거에는 김진균 전 충북교총회장,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청주시장 선거 역시 이범석 전 부시장과 김태수 시의원, 최진현 전 시의원,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4명만 예비후보 등록을 해 치열한 공천경쟁을 시작했다.
충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박창호 전 충주경찰서장과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민주당 우건도·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제천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등록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김창규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이찬구 전 윤상현 국회의원 입법비서관, 최명헌 전 제천시장, 여동식 제천시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또 김달성 행동하는 시민정책단장과 이두희 전 제천발전위원회 회장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3선 정상혁 군수가 퇴장하는 보은군수 선거에는 7명의 예비후보가 몰렸다.
증평군수 선거에 4명, 단양·영동·음성·괴산군수 선거에 각각 3명, 옥천·진천군수 선거에 각각 1명이 예비후보 등록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도의원 선거에는 충주와 제천 각각 5명 등 2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시·군의원 선거에는 충주 18명 등 94명이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들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 115명(도지사 2명, 시장·군수 33명, 도의원 21명, 시·군의원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30명(시장·군수 6명, 도의원 2명, 시·군의원 22명), 무소속 6명(시장·군수 3명, 시·군의원 3명), 진보당 2명(시·군의원 2명)이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