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치매 어르신·돌봄가족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교육전문가·작업치료사 동행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은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사회적 교류 감소를 해결하고자 한다. 심리적 고립감·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신체적·인지적 기능 회복과 더불어 치매 예방을 돕는다.

봄을 맞아 꽃이 만개한 남산을 걷는 시민들. [사진=서울시]

프로그램은 남산에서 숲 체험을 통해 진행된다. 남산의 사계를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숲 산책과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신체 회복을 돕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숲의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공원의 숲교육전문가와 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동행한다.

운영은 대상별로 구분해 ▲정상 어르신 대상 '기억을 지키는 숲'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기억이 속삭이는 숲' ▲치매 어르신 대상 '기억이 샘솟는 숲'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대상 '힐링이 속삭이는 숲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치매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함께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되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의 지원을 받아 치매 증상, 치매 어르신과의 소통 방법 등을 다룬다.

한편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 척도 및 인지선별검사 등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한다.

김인숙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공원의 역할과 기능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치매 어르신들과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