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서 오전 10시부터 헌혈캠페인...시민 참여 희망"
[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정읍역 광장에서 가족·지지자·시민 등 100여명과 함께 헌혈봉사를 하며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불과 2~3일 분에 그칠 정도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며 "많은 시민들이 28일 정읍역 헌혈캠페인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돕자"고 호소했다.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출근길 거리유세 장면[사진=김민영 캠프] 2022.03.25 gojongwin@newspim.com |
이와함께 김 예비후보는 "정읍시는 이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검증된 전문경영인 시장이 필요한 때"라며 "부실경영에 허덕이던 정읍산림조합을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탈바꿈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할 예정이다.
또 "농생명 산업벨트 구축, 정읍역 마이스(MICE)센터 조성,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 내장산 사계절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 조성, 정읍형 기본소득제 시행, 정읍의료원 설립, 유네스코 전통문화 도시 추진 등의 공약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