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24일 오후 4시 동원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의 독서 지원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3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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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캠코 동원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의 독서 지원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31호점' 개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2.03.24 grsoon815@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유병덕 원주시 시민복지국장, 권순성 강원도의회 의원 및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 권경자 동원주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 후 시설낙후 정도, 이용 아동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총 30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한 데 이어 원주시에 31호점을 개관했다.
캠코는 단순히 지역아동센터내 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어린이도서관 설치에 그치지 않고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000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는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세상과 소통하고 더 큰 꿈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며, "캠코는 올해에도 전국에 5개 캠코브러리를 추가 개관하는 등 지역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총 31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도서 5만 3000여 권과 독서지도프로그램 약 8900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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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캠코 동원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의 독서 지원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31호점' 개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2.03.24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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