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4일 울진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울진군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의회 황현재 운영위원장(오른쪽)이 24일 울진군의회를 방문해 장선용 울진군의장에게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 2022.03.24 news2349@newspim.com |
이번 성금전달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지역 주민을 돕고자 23명의 전체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기탁했다.
이날 김해시의회를 대표해 의회운영위원회 황현재 위원장 외 4명의 의원이 울진군의회를 방문해 장선용 의장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시의원들은 산불피해가 가장 큰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재현장을 찾아 울진군수로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현재 운영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속한 현장복구가 이뤄져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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