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위원장 포함 위원 11명 중 9명 인선
당대표 비서실장에 박성민 의원 임명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24일 6·1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24일 한기호 사무총장을 부위원장에, 최재형 의원 등 7명을 공관위원에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24 leehs@newspim.com |
강원 지역구(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3선 의원인 한 부위원장은 당 살림과 함께 잡음없는 공천 수행 역할을 맡게 됐다.
공관위 위원에는 김학용 의원(4선, 경기 안성), 정점식 의원(재선, 경남 통영시·고성군), 최재형 의원(초선, 서울 종로구), 양금희 의원(초선, 대구 북구갑), 천하람 변호사(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당협위원장)가 이름을 올렸다.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명호 동국대 교수도 합류했다.
남은 두 자리는 합당을 앞둔 국민의당에서 추천하게 되지만 아직 공석인 상태다. 당초 김근태 최고위원과 윤영희 부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이들의 임명이 보류됐다.
한편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박성민(초선, 울산 중구)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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