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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차 최초 'NFT' 발행…기아 EV NFT 6개 작품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09:26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09:26

EV6, 콘셉트 EV9, 니로 EV 등 전기차 활용
3월 26일~4월 1일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기아가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NFT(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한다. 기아는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기아 EV NFT를 자체 제작했다.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EV6을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콘셉트 EV9,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니로 EV를 활용한 기아 EV NFT '더 프로세스(The PROCESS)' [사진=기아] 2022.03.24 jun897@newspim.com

이번에 공개되는 6개 작품은 EV6을 활용한 '오퍼짓 유나이티드 오브 EV6(Opposites United of EV6)', '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ion)', '포털(PORTAL)', 콘셉트 EV9를 활용한 '가을의 매력(Autumn Allure)',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니로 EV를 활용한 '더 프로세스(The PROCESS)' 등이다.

기아 EV NFT는 클립 드롭스에서 350클레이(암호화폐 단위)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총 60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해양 생물을 위협하는 폐어구 관련 인식 개선 및 해양 환경 보호 연구를 진행하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에 기부한다.

NFT 1차 구매자에게는 기아 전기차 중 1개 차종을 5월부터 12월까지 원하는 날짜에 6박7일간 체험할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내달 중순부터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기아 EV NFT 작품 전시도 한다.

기아 관계자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12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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