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최태원 회장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게 중요…멘토 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23일 15:39

최종수정 : 2022년03월23일 15: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상의, 사업화 챌린지 선정기업 간담회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이디어가 좋아도 액션(사업화)을 할 사람 없으면 아이디어가 빛을 못 본다.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중요하다. 사업화가 성공하면 좋겠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국가발전 아이디어 사업화 론칭을 위한 간담회'에서 "사업화 챌린지에서 최종 선정된 여러분 모두 축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이 23일 열린 '사업화 챌린지 선정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경제혁신과 사회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국민 전체의 집단지성을 통해 찾는다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출발했다.

예전에는 정부 주도의 낙수효과를 기대했었는데 이제는 꼭 그렇지 않고, '시장에 뭔가 빈틈이 있다', '본인한테 편익 있을 것 같다'는 민간의 아이디어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아이디어리그를 시작했다는 게 대한상의 측 설명이다.

최 회장은 "앞으로의 사업화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런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킬 여러분들이 중요한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취지에 공감해 줘서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그 중요한 역할을 해줄 기업 대표들을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포함해 '아이디어리그'에서 멘토로 활약한 이한주 대표와 정경선 대표도 특별히 자리한 만큼 각 기업별로 사업방향에 대해 간략히 듣고 '자유로운 논의'와 '멘토들의 자문'을 통해 향후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며 "필요하다면 우리가 멘토 역할도 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