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국영석 전 전북도의원이 전날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3일 삼례시장을 찾아 "민선 7기 완주군의 성과를 잇고 모두를 위한 따뜻한 변화로 대한민국 행복수도 완주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영석 민주당 완주군수 삼례시장 유세 모습[사진=국영석 캠프] |
국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완주군은 수소·문화도시, 사회적경제친화도시라는 비전을 수립됐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협치와 상생의 완주군정을 통해 '행복한 삶터 모두의 완주군'을 만들어가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와 경기침체,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대내외적인 상황과 산업단지 미분양, 폐기물매립장 문제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까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행정, 의회, 기업, 대학, 주민조직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수소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 △일상에 스며드는 아동친화도시 완주 △완주에서 완주하는 청년완주 △중년세대에게 활력과 쉼표를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고령친화도시 완주를 주제로 세대별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자족도시 완주군을 위해 '완주군법원, 완주세무서, 완주 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어촌공사 완주지사, 국립무궁화연구센터, 국립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디지털 출판문화복합산업 클러스터, 생태문명원, 세계농업대학 등 9개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천명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완주군 고산면 출신으로 우석대학교를 졸업했고, 전라북도의회 재선의원,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완주군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