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중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의 경영안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융자금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3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도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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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시설.[사진=뉴스핌DB] |
신청 당시 준공검사와 전기 사용전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사업이어야 한다.
1KW 당 150만 원, 최대 3억 원 융자 한도 내에서 대출일부터 3년간 대출 금리의 2.5%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총 70억 원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희망자는 충북도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공지 사항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재)충북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에 따라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자금부담이 늘어나면서 많은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