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中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 줄인상...CATL 2만 위안 U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튬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
中 당국, 배터리 원자재 가격 안정화 의지
2분기 기점으로 리튬 가격 급등세 꺾일 것 전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배터리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터리 제조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배터리 업계 1위인 닝더스다이(CATL·300750)는 최근 일부 배터리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은 업체 관계자 발언을 인용,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현재까지 닝더스다이가 차량용 배터리 가격을 두 차례 인상했고, 이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 원가가 2만 위안(약 383만 원) 가량 올랐다고 보도했다. 닝더스다이 역시 최근 일부 배터리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을 언론에 전하기도 했다.

[사진=셔터스톡]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급성장이 차량용 배터리 수요 급증으로 이어진 가운데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지난해 중순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작년 3분기 이후부터는 일부 배터리 업체들이 제품 가격 및 변동 폭을 수시로 조정한 것은 물론 기존 주문 물량에 대해서도 새 가격을 적용했다. 특히 올 들어 탄산리튬 가격이 연초 t당 25만 위안에서 이달 중순 52만 위안대까지 치솟으면서 전기차 가격 인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리튬 배터리 가격의 향후 흐름에 대해서는 업계 전망이 엇갈린다. 리튬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 기업 수익을 고려해 배터리 제조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는 견해도 있지만, 리튬 가격이 고점을 찍었으며 점차 하락할 것이라는 데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리튬 밸류체인 다운스트림 업계의 재고량이 충분하고 고 비용 리튬 구매 의욕이 낮은 데 더해 리튬 생산 업계의 생산능력 증대 등으로 인해 리튬 가격이 2분기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당국 역시 리튬 가격 및 공급 안정에 나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유관 부처는 최근 리튬 업계 기업들을 소집한 좌담회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업스트림의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좌담회에서는 리튬염 가격의 안정과 시장 공급 보장을 통해 신에너지차 등 중국 신흥 전략적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신궈빈(辛國斌)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최근 "올해 차량용 배터리 등 생산 수요 충족에 착안해 중국 내 리튬·니켈 등 자원 개발 속도를 적절히 높일 것"이라며 "매점매석 및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경쟁행위를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의 가격 안정 방침이 전해진 이후 리튬 가격 상승세는 즉각 둔화했다. 중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성이서(生意社) 자료에 따르면 18일 공업용 탄산리튬 가격은 t당 47만 5400위안,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t당 49만 9600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전일 대비 4% 가량 낮아졌다.

중국 철강 정보 제공 플랫폼인 상하이강롄(上海鋼聯) 신에너지사업부의 취인페이(曲音飛) 탄산리튬 업계 전문 애널리스트는 "생산라인 점검에 돌입했던 기업들이 생산을 재개하고 공급량이 소폭 늘어남에 따라 3월 공급량이 2월 대비 14.21% 증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다운스트림 업체들의 계획 생산과 고비용 구매 의욕 저하로 인해 수요가 다소 주춤하면서 2분기 탄산리튬 가격이 안정을 되찾거나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북방공업대학 자동차산업 혁신연구센터 장샹(張翔) 연구원은 "탄산리튬 가격 급등은 신에너지차 시장 수요 방출이 주요 원인이지만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탄산리튬 운송이 원활하지 못한 것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며 "그러나 중국은 풍부한 리튬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들이 공급량을 늘리면서 탄산리튬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리튬 개발 섹터 주요 상장사들이 생산량 확대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헌하이테크(國軒高科·002074)는 최근 탄산리튬 생산라인이 올해 1분기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올해 전체 생산량이 약 1만 t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고, 영흥특수재료(永兴材料·002756) 또한 배터리용 탄산리튬 연간 생산능력 2만 t 규모의 생산라인이 설비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고 공시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