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동원 고성미래연구원장은 22일 "내로남불하는 정치, 오만과 독선의 정치, 편법과 특혜가 난무하는 정치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 신뢰와 믿음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이날 뉴스핌과 전화 인터뷰에서 "군민을 섬기는 정치는 사라지고, 분열과 정쟁만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염치없는 리더십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
허동원 고성미래연구원장[사진=허동원 예비후보] 2022.03.22 news2349@newspim.com |
그는 "윤석열 당선인의 부름을 받고 고향으로 제일 먼저 달려온 허동원은 정점식 국회의원과 함께 소멸되어 가는 고성을 더 두고만 볼 수 없어 6·1 지방선거에서 고성군수에 출마를 선언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만과 독선으로 군정을 이끌고 가족과 측근이 운영하는 업체에 편법으로 일감 몰아주기와 온갖 특혜 의혹이 제기된 현 군수는 이미 리더의 자질을 상실했다"고 일격을 가하며 "행정 혁신을 통해 군수를 포함한 어떠한 부정부패도 발붙이지 못하는 투명한 군정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국제화특구 유치로 공교육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면서 "항공우주청 유치, 고성운하 건설, 4차산업과 농업·어업·축산업을 접목해 고성의 미래먹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 원장은 "아시아 30여 개국의 유소년축구선수를 가르치는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다짐하며 "사회적 약자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고성을 위해 안전은 강화하고, 복지는 확대하고, 일자리는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이 인정한 능력 있는 젊은 일꾼인 허동원을 중심으로 고성군민과 당원 여러분이 단결해 군정교체, 세대교체, 정치교체를 통해 새로운 고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