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함양군 소속 직원에게 배정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으로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 |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 2022.03.21 yun0114@newspim.com |
주로 온라인몰이나 전국 복지카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지만 함양군은 전 직원의 동참 속에 개인별 포인트의 일정금액을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으로 배정해 군내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올해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 배정액을 작년 기준 6급이하 5만원, 5급이상 10만원 배정했던 것을 직급과 관계없이 10만원으로 배정하고, 단순물품구매는 비복지로 승인처리 되지 않던 것을 군내사용에 한정해 마트, 시장 이용 등에 있어 승인키로 해 복지포인트의 군내 사용을 권장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함양 장날(22일)에 맞춰 월 2회 '외식의 날'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군은 복지포인트 군내 사용과 함께 이번 외식의 날 운영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