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7481명 줄어....10대미만 18.6%·확진율 가장 높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 6131명이 발생해 전날의 1만3612명에 비해 7481명이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613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이들 중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확진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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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3.21 nulcheon@newspim.com |
또 지역별 분포는 수성구 1441명, 북구 1177명, 달서구 1089명, 동구 765명, 달성군 498명, 서구 395명, 중구 186명, 기타 246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인 전체의 18.6%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17.3%), 40대(14.2%), 10대(13.7%), 30대(13.6%), 20대(12.3%), 50대(10.3%) 순이다.
또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5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의 연령대 별 분포는 80대 이상이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3명, 60대 1명 등이다.
이들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6명이며, 4차 접종자 1명도 포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