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농수로에 빠진 50대 남성이 숨지고 구미시의 한 골프장에서 날아 온 골프공에 50대 여성이 다치는 등 주말 경북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3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이 농수로에 빠졌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A(52)씨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북 성주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3.21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 날 오전 11시 39분쯤 구미시 장천면의 한 골프장에서 B(여, 50대)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윗니 2개가 빠지고, 윗입술이 2cm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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