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토요일인 19일 오전 전국 대부분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남부내륙과 강원산지, 일부 충북내륙, 경북북부내륙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4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2022.02.21 kimkim@newspim.com |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오전 11시까지 서울은 0.7cm 눈이 쌓였다. 파주(적성)와 이천의 적설량은 각각 8.6cm, 7.6cm다.
이외에 지난 17일부터 눈이 내린 강원산지는 고성(향로봉) 72.2㎝, 양양(설악산) 43.9㎝, 강릉(삽당령) 40.3㎝, 홍천(구룡령) 33.0㎝, 평창(대관령) 28.1㎝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비는 오후 15~18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충북, 경상권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며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미끄럼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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