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7%, 비수도권 44.3%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전국에서 오후 9시까지 40만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39만309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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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159명,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5.6%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2만617명 늘어 역대 최다인 62만132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역시 429명으로 폭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2.03.17 mironj19@newspim.com |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날 동시간대 보다 15만6757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10일 동시간대 집계치와 비교해 13만4558명 많다.
수도권에서는 21만8956명(55.7%), 비수도권에서 17만4141명(44.3%)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1만3073명, 서울 8만2002명, 인천 2만3천881명, 경남 2만2207명, 부산 1만9347명, 경북 1만6176명, 대구 1만5728명, 충남 1만4242명, 광주 1만3890명, 충북 1만2093명, 전북 1만1832명, 대전 1만1332명, 강원 1만1008명, 전남 9951명, 울산 8432명, 제주 4728명, 세종 3175명 등이다.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2946명→38만3684명→35만199명→30만9775명→36만2323명→40만711명→62만1328명을 기록 중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