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구희승 전 광주지법 판사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 전 판사는 "더 나은 순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며 "소박하지만 성실한 시민이 순천의 주인이기에 시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구희승 전 광주지방법원 판사 [사진=구희승] 2022.03.17 ojg2340@newspim.com |
이어 "시민이 말하기 전에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갈구하는지 고민하고 시민이 동의하는 길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오롯이 시민이 고민하고 뜻하는 길을 걷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희승 전 판사는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중앙부처에서 15년 간 근무한 경력과 사시와 행시를 합격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후보군에 합류하면서 후보들 간의 본격적인 지방선거 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검증을 위한 공모(14~16일)에 다수의 후보자가 신청한 가운데 순천시장 후보 경선은 4월 중순 경 치러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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