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격납건물 가동중 검사 등 4개 항목 중점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가 발전을 중지하고 약 50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17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전날 오전 9시18분쯤 발전을 중지하고 제2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 2022.03.17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전본부는 이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라 법정 검사와 기기 정비, 설비 개선, 연료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한다.
또 이 기간 원자력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정기검사를 통해 △격납건물 가연성 기체제어계통 (PAR 성능 확인) △격납건물 가동중검사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건전성 확인) △1차기기냉각해수계통 (취수구 해양생물 유입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현황 확인) △화재방호계획 이행상태 (비안전등급 공기조화설비 송풍기 설치지역의 화재 안전성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