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연장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장은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신청 기간 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당초 접수기간은 지난 14일까지다.
![]() |
|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존의 방식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접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온라인의 경우 3월 31일 오후 10시까지, 오프라인은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14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는 8만7142명으로 97%의 시민에게 지급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