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거리두기 정책의 추가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4시 기준 경북도의 신규 확진자는 1만65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의 1만1621명에 비해 4894명이 늘어난 수치로 하루 확진자 1만5000명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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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코로마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 뉴스핌DB] 2022.03.15 nulcheon@newspim.com |
지역별로는 포항이 34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미 2312명, 경주 2049명, 안동 1291명, 경산 1273명 등이다.
특히 9박10일간의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진지역의 확산세가 두드러져 이날 오후 4시 기준 315명이 발생했다.
울진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300명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신규 확진자 276명에 비해 39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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