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나인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포틀 홀로그램(PORTL HOLOGRAM)'이 '프로토 홀로그램(PROTO HOLOGRAM)'으로 리브랜딩을 마치고 신규 모델 '프로토M'을 선보였다.
'포로토M'은 완전자립형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이다. 양방향 소통, 실시간 홀로그램 전송 등의 선진 기술을 탑재한 '프로토M'은 올해 초 미국 CES 2022 투데이 쇼 세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토 홀로그램의 한국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나인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지사 역할을 수행해왔던 브랜드 '포틀 에픽(PORTL EPIC)'을 '프로토 에픽(PROTO EPIC)'으로 변경하고, 신규 모델인 '프로토M' 두 가지 버전의 본격적인 국내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프로토 홀로그램'이 기술 투자자로 테슬라, 스페이스X, 트위치 등이 포함된 '팀 드레이퍼'를 비롯해 우버 초기 투자자로 잘 알려진 마이크 월시, 질 모너스 등을 유치해온 만큼, 혁신적인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인커뮤니케이션 유영재 대표는 "내달 개최를 앞두고 있는 월드IT쇼 등에서 5G 송출기술에 기반한 '프로토 에픽'의 전시에 나설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제품을 빠르게 도입해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전 세계에 역수출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토 에픽' 시연 영상. 왼쪽부터 홀로그램으로 표현된 프로토 홀로그램 CEO 데이비드 누스바움(David Nussbaum), 나인커뮤니케이션 유영재 대표. [자료제공=나인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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