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50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소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사진=광양시] 2022.03.15 ojg2340@newspim.com |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로 광양읍 광양이음 공동체 외 36개소(사업비 1억 3400만원), 씨앗 단계(마을공동체 사업 시작) 사업 6개소(사업비 2800만원), 새싹 단계 6개소(사업비 4800만원), 열매 단계 1개소(사업비 2000만원)이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 새싹 단계로 선정된 옥룡면 광양 동백문화행사추진위원가 그동안 마을 특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열매 단계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로 지역 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들을 발굴·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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