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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제한 철폐 공약 지켜라"…자영업자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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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제한 폐지시 장사에 크게 도움될 것"
영업시간 11시까지 연장 후 매출 10% 정도 올라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자영업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영업시간 제한 폐지 공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상당수 자영업자들은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면 장사에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손실보상금 지원 등 정책적 금융지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바라고 있다. 

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한 치킨집 매니저 차주훈(24) 씨는 "새벽 시간에 손님들이 찾아준다면 매상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연장된 후 매출이 10% 정도 늘었다고 전했다. 

업주들은 당장 현재 11시까지인 영업시간 제한이라도 폐지되면, 인원 제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신성철(72) 씨는 "요새는 손님들 스스로도 여러 명이 모이지 않으려고 하고 6명 이상이 식사하려는 경우는 별로 없다"며 "영업시간 제한만 폐지해 주면 다른 것은 (당국에) 더 바라지도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일부 업주들은 영업시간 제한과 더불어 조만간 인원 제한도 풀어주길 바라고 있다. 고기집 점원 백모(43) 씨는 "고기집은 회사에서 단체로 10명 정도가 회식하러 오는 곳"이라며 "영업시간 제한만큼은 아니지만 집합인원 제한도 장사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2022.03.14 yoonjb@newspim.com

다만 일부 자영업 종사자들과 시민들은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해도 당장 장사에 그리 큰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여전한데다 지난 2년여간 조기 귀가 습관이 배어 있어 단기간내 매출이 눈에 띄게 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고기집 직원 염승현(28) 씨는 "밤 11시 이후에 장사를 하려면 야간 근로자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팬데믹으로 야간에 다니는 분이 많지 않아 오히려 손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택시 기사 정진주(63) 씨는 "확진자가 워낙 많이 나오고 재택근무가 많아져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연장된 뒤에도 밤에 밥·술을 먹으러 다니는 손님들이 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시간 제한 폐지와 더불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차등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모 씨는 "가게마다 다른 매출·비용·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몇백만 원을 주면 종전에 벌이가 적던 곳은 부당 이익을 얻고 벌이가 많던 곳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봐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가게별 소득과 실제 손실 수준에 비례해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업주들은 ▲지난해 7월 이전 손실 소급 보상 ▲납부가 한 달 유예된 부가가치세 완전 감면 ▲전기세 등 공과금 감면 ▲대출 지원 등을 요구했다.

자영업자들은 과감한 일상 회복을 주문하기도 했다. 신모 씨는 "조만간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건가, 가게 인근 석촌호수에서 축제를 안 한지 2년이 됐는데, 석촌호수 축제를 재개하면 축제 기간에 매상이 크게 늘고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yoonjb@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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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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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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