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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세종·충남 포근한 봄비...곳곳 짙은 안개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3월14일 09:20

최종수정 : 2022년03월14일 09:20

낮 최고 10~17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깔리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절기상 춘분인 2021년 3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봄비를 맞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3.20 pangbin@newspim.com

비는 아침에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충청 권역 모든 지역으로 확산한 뒤 비는 저녁께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 해상과 충남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10~17도 사이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전의 기온은 12.4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당진·서산·보령 7도, 서천·아산·예산·홍성·계룡·태안·청양 8도, 천안·공주·부여·논산 9도, 금산 10도, 세종 11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 10도, 당진·보령 12도, 서천·홍성·아산 13도, 예산·청양·부여 14도, 논산·세종·천안·공주 15도, 계룡 16도, 대전 17도, 금산 18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세종충남권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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