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가 자체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5중 모공개선 신제품 '포어리스(PORELES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어리스'는 모공수, 모공면적, 모공부피, 모공깊이, 피지량 억제 및 수렴을 도와주는 모공케어 전문 제품이다. 특히 돌기 형태의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이용해 피부 모공의 수축을 담당하는 '입모근(立毛筋)'의 탄력을 부활시켜 느슨해진 모공을 조여주기 때문에 모공관리의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로고=라파스] |
주성분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에필로비움 플레이스케리' 추출물과 보톡스 성분과 유사한 '아세틸옥펩타이드-8', '아데노신'을 함유했다. 또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인 '아마존 클레이'가 함유된 '포어리스 버블 팩'을 구성품으로 같이 포함시켜 본제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켰다. 머드(mud) 타입의 버블팩은 모공 속 깊이 축적된 피지 및 각질과 같은 노폐물에 대한 딥클렌징이 가능해 '포어리스'와의 이중기능을 통한 모공 청결 및 기능회복,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이 가능하다.
'포어리스'는 3월 14일부터 라파스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아크로패스'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4월 중 200여개의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출시 예정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기존 모공패치는 코팩과 같이 피지, 묵은 각질 등 단순 노폐물 제거만을 주로 케어해 왔다"며 "라파스의 신제품은 자체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모공의 탄력회복이라는 근본적 해결 기능을 더해 아기피부와 같은 모공상태를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으로 인한 일상 회복 움직임이 가시화되며 화장품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기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추가 매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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