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으로 홀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활동 지원급여 시간당 단가를 1만 402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인상한다.
또 활동지원 제공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가산급여를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
이어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 후 활동보장 등을 위한 주간 및 방과 후 활동 서비스도 월 100시간에서 월 125시간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 밖에 2차 장애 예방과 장애아동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미술·심리치료, 인지·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등 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과 자립생활주택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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