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2920명이 증가해 43만68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하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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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환자 4명이 1일 확진됐다. 접촉자 조사에서 환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기적 검사를 계속한 결과, 환자 30명, 직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51명(종사자 14명, 환자 37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동일집단격리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동래구 소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11명, 환자 2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동래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05명(종사자 30명, 환자 75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82.8%, 일반병상 65.9%, 생활치료센터 40.5%이다.
사망자 31명이며 90대 이상 4명, 80대 14명, 70대 6명, 60대 5명, 50대 1명, 30대 1명이다.
25명이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의료기관 및 시설 관련 확진자가 21명이다. 백신 접종은 미접종 17명, 미완료 9명, 접종완료 5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82명이며 80대 이상 23명, 70대 31명, 60대 14명, 50대 4명, 40대 이하 1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확진자 급증에 의한 치료키트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이날부터 재택치료키트 지급연령을 6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에 부산시는 취약 일반관리군 건강관리세트 지원 대상의 나이 상한을 59세에서 64세로 확대·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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