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베셀은 CSOT와 120만불(약 14억원) 규모의 PI라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베셀이 지난해 4월 19일 수주 공시한 계약 상대인 CSOT의 T7라인 증설에 따른 추가 계약이다.
PI시스템은 모션 및 제어 솔루션으로, 생산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디스플레이 제조 시 필수 공정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코로나 사태로 지연됐던 중국 내 디스플레이 관련 증설이 최근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셀 CI [사진=베셀]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