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지난 대선에 이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총 유권자 56만4354명 가운데 40만9646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2.6%의 투표율을 보였다. 2022.03.09 mmspress@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총 유권자 56만4354명 가운데 40만9646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2.6%의 투표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제주시 72.7%, 서귀포시 72.4%이며 이 같은 수치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19대 투표율 72.3과 비교하면 0.3%P 높아졌다.
이날 치러진 투표는 별다른 혼잡이나 잡음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치러졌다.
이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4~5일 이틀 간의 높은 사전투표 참여로 분산된 결과다.
제주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33.78%로 집계되어 2013년 최초로 시행된 이래 첫 30%를 돌파했으며 유권자들 사이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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