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 응급환자가 경북 포항으로 긴급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에 뇌경색 환자가 옮겨지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2.03.0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9일 두통으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A(46년생.여)씨가 뇌경색 증상을 보여 의료진이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포항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4시 39분쯤 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헬기로 후송 중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했으나 승무원 2명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수 차례 실시해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환자는 포항회전익항공대에 대기중인 구급차에 인계됐으며 포항 A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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